방문일 : 2022-09-12
카페 분위기의 깔끔한 쌈밥 맛집!!
내부는 이렇다
입구 쪽에 손 씻는 세면대가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푸릇푸릇 화분이 많이 있고 화이트톤으로 깨끗한 이미지다
메뉴
메뉴 구성은 단순했다
한돈 숯불구이 / 쭈꾸미 숯불구이
나머지는 기본 제공되는 찬을 추가로 주문할 때 금액이 발생되는 부분이었다
우리는
쭈꾸미 숯불구이 2인을 시키고 고기추가를 했다
이번에도 3인분 주문은 피해 가지 않았다 ㅋ
음식
음식이 빠르게 세팅되어 나와서 좋았다
늦은 점심이라 너무 배고팠었는데,,
메뉴 주문하자마자 기본찬 깔리고 메인 나오고 밥까지 나오는데 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기본찬이 큰 테이블 한가득 채워졌다
그동안 가봤던 쌈밥집들과는 다르게 분위기나 그릇, 플레이팅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쌈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서 특히 마음에 들었다
쌈 좋아하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눈치 안 보고 맘껏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기본찬으로 부침개까지 나왔다
기본찬 이렇게 많이 나올 줄 알았으면 2인분만 시킬걸 그랬다;;
쭈꾸미 엄청 맵고 짜보였는데 매운 것도 적당하고 짜지 않아서 입맛에 잘 맞았다
한돈 철판구이는 얇은 고기에 살짝 양념해서 구워져 나왔는데 쌈 싸 먹기 딱 좋았다
메인 메뉴가 나왔다
쭈꾸미 철판구이와 한돈 철판구이!!
고기 추가가 한돈 철판구이로 나올 줄 몰랐다
쭈꾸미 철판구이에 고기가 추가되어 나올 줄 알았는데 요리 하나로 따로 나오다니!!!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쌈 싸 먹고 있는데 곧이어 솥밥과 된장찌개도 나왔다
솥밥 너무 좋다
누룽지도 먹을 수 있어서
된장찌개 별거 없어 보여도 간도 잘 맞고 맛있었다
뜨뜻한 물 고이고이 담아 뚜껑 야무지게 덮어서 얌전히 기다리기 +ㅂ+ㅋㅋ
후식으로 제공되는 음료가 있었으나,
카페인에 취약한 남편과 커피 피하는 중인 임산부라 패스했다
내/외부
외관도 내부도 카페갬성 뿜뿜 인테리어라서 쌈밥집이라는 걸 예상 못했다
깔끔하고 예뻐서 가족단위 외식, 커플 데이트 장소로 흠잡을 곳 없었다
위치 / 업체 정보
들꽃 쌈밥
쭈꾸미/한돈 철판구이 쌈밥
오렌지동 2층
최종 평가
음식이 빨리 나오고 맛도 무난하고 쌈이 무한리필!
저렴한 금액은 아니었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배 두드리며 돌아왔습니다 ㅎㅎ
지출 금액
지출 방법 : 지역화폐 시루
지출액 : 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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