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계1 어울림센터 - 영유아 쉼터 (무료)
시흥에는 시흥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어울림 센터가 있습니다.
어울림센터 3층에는 영유아 쉼터가 있는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첫째와 함께 놀다? 왔습니다.
아직 두돌이 되지 않은 첫 째를 데리고 키즈 카페에 가기엔 부담이 있었습니다.
어울림센터에 영유아 쉼터는 무료이지만 아이가 충분히 즐길수 있는 시설이 있었습니다.
어울림센터 바로 옆에는 은계 호수공원과 오난산, 은행천 물길공원이 있어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더워서 저희는 어울림센터에 유아 쉼터만 이용했습니다.
09시 오픈으로 알고 갔는데 시흥 아이꿈터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였습니다.
약 40분정도 기다렸다가 이용했습니다.
운영시간 확인 후 방문하세요. 아이와 긴긴시간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기 힘듦니다. ㅠㅠ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유모차 주차장? 이 있었습니다. 나름 칸도 있고 넓은 공간에 여유있게 파킹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유모차없이 갔지만 다른 분들은 유모차끌고 오셨더라고요. 유모차 주차공간 없으면 아쉬운 요소인데 깔끔하게 만들어놨습니다.
기다리는동안 시흥을 주제로한 미니어처?를 구경했습니다 .
아이도 집, 고양이, 오리를 외치며 한참을 관심가졌습니다 .
아이꿈터 이용 안내사항
ㄴ> 중요한건 취식행위 금지, 아이와 함께 다니다보면 식사, 간식을 챙겨서 다니게 되는데 이곳은 수유와 이유식 외에는 금지였습니다.
간단한 음료 취식은 가능하다고하여 가지고간 요쿠르트만 마시고왔습니다.
밖에서 본 영유아 쉼터
손을 싯을 수 있는 세면대와 기저귀 갈이대가 존재했습니다.
전자렌지와 정수가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유식과 수유를 위해서만 사용가능합니다.
너무 깔끔해서 좋죠?
수유공간도 따로 있어서 영유아를 위한 필요시설은 모두 있었습니다.
공간도 잘나눠져 있고 무엇보다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어울림센터 3층공간에는 영유아 쉼터이외에도 여러 스터디룸과 파티룸, 요리수업을 할수 있는 요리 강의실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중앙에는 태블릿 드로잉 강좌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전시도 진행중이었습니다.
드디어 10시가 되고입장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40분을 기다린 끝에 당일 처음으로 입장하는 영광을.....
키즈카페에 꼭 있어야하는 트램펄린 - 엄청 귀여운 사이즈로 설치되어있었습니다.
2명의 아이가 뛰면 꽉 차는 사이즈입니다.
작지만 소중한 트램펄린입니다. 점프점프를 외치며 한참을 놀았습니다.
아이가 90분을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뭐 크지 않아서 금방 끝나겠구나 했는데 고맙게도 잘 뛰어 놀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새끼)
주차비 무료
이용료도 무료
시설 깔끔
아이 잘 놈
다른게 더 필요한게 있나요?
둘째가 좀더 크면 4식구 모두 함께 방문하려고합니다.
만5세 이하의 영유아가 있다면 유료인 키즈카페보다 먼저 방문해보세요.
반나절은 잘 보낼 수 있을거에요.